우상호 "채동욱 특검 생각없어" 그는 누구?…'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혼외자 파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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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채동욱 특검 생각없어" 그는 누구?…'국정원 대선개입 수사' '혼외자 파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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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특별검사 후보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추천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하면서 채 전 총장이 화제로 떠올랐다.

채 전 검찰총장은 최근 야권 안팎에서 이광범∙임수빈 변호사 등과 함께 특검 사령탑 후보로 거론돼왔다.

판사 출신의 이 변호사는 진보성향 법관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멤버로서 이명박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에서 특검을 맡았었다.

임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2008년 광우병 파동 당시 'PD수첩' 제작진 기소 여부를 두고 검찰 수뇌부와 마찰을 빚고 사직했다.

채 전 총장은 지난 2013년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다가 혼외자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임했다. 최근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3년여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우상호 원내대표가 전면 부인한 데 따라 '채동욱 특검 카드'는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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