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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퇴진 압박한 조원동은 누구? '엘리트 관료' 출신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한 인물이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MBN 보도에 따르면 정황이 드러난 녹음 파일에서 조원동 전 수석은 "저는 경제수석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도리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본인이 경제수석이란 사실을 직접 밝히고 있다.
MBN이 녹음 파일에 등장하는 목소리를 분석한 결과 전문가는 이목소리가 조 전 수석의 것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조 전 수석은 행정고시를 거쳐 재정경제부 차관보, 한국조세연구원장을 거친 엘리트 공무원이다.
이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하던 조 전 수석은 지난 2014년 6월 경질됐다. 4개월 뒤인 10월에는 이미경 부회장도 해외로 떠났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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