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14살 연상 박근령과 러브스토리…"처음엔 공주님이라 불렀다"
상태바
신동욱, 14살 연상 박근령과 러브스토리…"처음엔 공주님이라 불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근령씨와 신동욱 공화당 총재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순실 일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신 총재와 박근령(박근혜 대통령 동생)씨의 '러브스토리'가 재차 회자되고 있다.

신동욱 총재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났을 때 공주님이라고 불렀다"며 "하지만 생각했던 공주님의 모습과는 달리 이 분은 소탈하고 검소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령 씨가 '사람이 무섭다'고 했다"며 "그래서 내가 '공주님, 이 시간 이후부터는 사람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이 신동욱이 공주님께 목숨을 바치겠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신동욱 총재는 "우리는 결혼식 1개월 전 결혼을 발표하고 제일 먼저 처형이 될 박근혜 씨 댁을 방문해 청첩장을 전했다"며 "그런데 결혼식 3일 전 박근혜 처형께서 '통보받은 적 없으니 동생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 언론에 보도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박지만 회장도 오시지 않겠다고 하고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이날 CBS 인터뷰에서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후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외로웠던 시절 최태민씨 일가가 본격적으로 박 대통령에게 접근했다'는 아내 박근령씨의 기억을 전달했다.

[이슈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