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환 전 금감원 국장, 손해보험협회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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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환 전 금감원 국장, 손해보험협회 전무 선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28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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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환 전 금감원 국장, 손해보험협회 전무 선임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서경환 전 금융감독원 분쟁조정국장이 손해보험협회 전무로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서경환 전 국장은 11월 1일부로 취임하게 된다.

서 전 국장은 1986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한 뒤 상품계리실·보험계리실·감사실·보험검사1국 등을 거쳐 금감원 분쟁조정국장과 대전지원장 등을 지냈다.

서 전 국장이 손보협회 전무로 결정되면서 금융권 '낙하산 인사 논란'이 예상된다.

올해 들어 각 금융협회의 '2인자' 자리에 줄줄이 관료 출신들이 취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8월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과장을 신임 전무로 임명했다.

금융투자협회에서는 지난해 3월 청와대 선임행정관 출신인 한창수 전무가, 9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장 출신인 김준호 자율규제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지난 20일에는 은행연합회 전무에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 출신인 홍재문 전 한국자금중개 부사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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