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포도주 중금속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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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포도주 중금속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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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밀가루와 포도주에도 중금속 기준이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소비 식품인 밀가루와 점차 소비량이 늘고 있는 포도주의 중금속 기준을 신설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최근 행정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포도주의 납 기준(0.2ppm)이 신설되고 밀가루에 납(0.2ppm)과 카드뮴(0.2ppm) 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또 온난화로 식품이 각종 발암성 곰팡이 독소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건조 과실류와 곡류, 시리얼에 대한 아플라톡신 또는 오크라톡신 등 곰팡이 독소 기준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

식약청은 다음달 20일까지 여론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개정안의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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