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저녁 해수면 가장 높아…바닷가 침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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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해수면 가장 높아…바닷가 침수 '주의'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17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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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해수면 가장 높아…바닷가 침수 '주의'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해수면 높이가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17일 해안가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인천 지역 조위(조수 흐름에 따라 변하는 해수면 높이)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958cm로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최대 해수면 높이 예상 수치는 국립해양조사원의 4단계 분류 단계인 관심(915㎝∼), 주의(935㎝∼), 경계(967㎝∼), 위험(1000㎝∼) 중 '주의'에 해당한다.

밀물과 썰물 때의 수위 차이인 '조차'도 인천이 990㎝로 경기도 평택 1010㎝에 이어 두 번째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조차가 클수록 바닷물이 평소보다 빠른 속도로 높게 차오를 수 있어 위험하다.

이에 따라 지대가 낮은 지역과 연안 지역은 침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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