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휴대전화 브랜드 스카이는 스포츠의 역동성을 휴대전화 디자인으로 세련되게 표현한 '스포티브폰'(Sportiv, IM-U540L)을 LG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포티브'는 아날로그 라디오 조그 셔틀과 같은 형태의 홀드키를 상단에 채택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스포티브'는 LG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서비스하는 '유ㆍ무선 MP3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첫 번째 휴대전화로,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된 MP3 파일을 무선망을 통해 휴대전화로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다.
40여종에 이르는 아이콘으로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날씨와 뉴스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국내 및 해외 지형의 위성지도, 이미지맵, 해외 100여개 도시의 스트리트뷰까지 확대 또는 축소해 볼 수 있는 '구글맵 서비스'도 지원한다.
3.0인치(7.62cm)의 대화면 LCD,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지하철 노선도, 전자사전 등 실속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화이트 블루, 화이트 레드, 화이트 실버, 블랙 핑크 등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 초반이다.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 이용준 상무는 "스카이의 감성적인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독특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죠크 셔틀 모양의 홀드키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하며 "컬러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체적으로 화이트를 기본으로 옆 라인만 눈에 띄는 레드, 블루 등 강렬한 컬러를 넣어 보면 볼수록 매력 있고 질리지 않는 제품이 탄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