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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지명직 최고위원 방귀희·당무감사위원장 이용구 임명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대표를, 당무감사위원장에 이용구 전 중앙대 총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신설된 원외 대변인에는 이상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맡았다.
이날 새누리당은 국회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직 인선안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고 김성원 대변인이 발표했다. 지난 8·9 전당대회에서 이 대표가 선출된 이후 2달여 만에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를 채운 셈이다.
방 최고위원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장애인문인협회장, 도서출판 '솟대' 대표, 한국장애인문화진흥회 대표 등을 지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임 말기에는 문화특별보좌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시 장애인복지위원도 맡고 있다.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은 충남 서산 출신으로 중앙대 입학처장, 한국통계학회 부회장 등을 거쳐 중앙대 총장에 올랐다. 현 정부에서는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통일교육자문단 자문위원을 지냈다.
이상휘 대변인은 경북 포항 출신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때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을 지냈다. 인터넷매체 데일리안 공동대표였으며 현재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과 위덕대 부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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