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총리 "어르신들 일자리가 최고 복지…고령사회 선제 대비해야"

황교안 국무총리는 "고령사회에 대비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안정시키려면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4일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소재 고령자 친화기업인 ㈜핸디맨서비스를 방문해 "우리 사회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급속한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돼 2018년이면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는 문제뿐만 아니라 노년 삶의 질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빠르게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선제 대비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평했다.

이어 황 총리는 회사 관계자들에게 "산업화의 주역인 어르신들이 제2의 인생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일터를 제공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작업 안전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서순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