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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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지속적 사회공헌활동 '눈길'
  • 김재훈 기자 edgenews@naver.com
  • 기사출고 2009년 12월 22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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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06년 '사회협력지원부'신설 뒤 그룹사 '앞장'

 

KB금융그룹의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2006 10월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사회협력지원부'를 신설한 것을 필두로 KB금융지주, KB투자증권 등 계열사 전체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KB금융그룹은 청소년 인재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사회공헌기업대상'에서 청소년복지부문 3년 연속 대상과 '메세나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청소년 인재육성 및 교육후원에 '역점'

 

KB금융그룹은 자사 사회공헌 철학인 '최선을 다해 이웃과 고객에게 다가가자'를 실천 하기 위해 가시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래지향 산업인 금융업의 특성에 맞게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청소년 교육후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은 올해 경제위기론 속에서도 활발했다.

 

11월에는 전 계열사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19개 지역에서 57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무의탁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11400가구에 가구당 10kg씩 전달하는 'KB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KB금융지주는 6월 지주사 출범 후 처음으로 임직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관내 노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근무지 주변 거리를 청소하는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행사를 열기도 했다.

 

주력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06 10월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부서인 '사회협력지원부'를 신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KB국민은행 영어캠프'를 통해 현재까지 약 1만 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영어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서울, 포항 등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를 'KB희망공부방'으로 선정, 시설개선 및 공부방 교사 지원, 대학생 학습지원 봉사자 파견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는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홍보대사 탤런트 민기, 가수 장나라씨를 비롯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해 형편이 어려운 초·중학생들에게 '행복한 밥상' 1850세트를 만들어 보낸바 있다.

 

KB투자증권은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소외 지역 학교 도서관 가꾸기 봉사활동인 '무지개 교실'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KB생명은 20063월 구성된 자원봉사대 'KB사랑나누미'를 통해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기금마련 행사 및 공부방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한남역 인근 '시립 용산 노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를 하는 '온누리 희망 밥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업시민으로서 책임 다 할 것"

 

KB자산운용은 2006년부터 매월 2회 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인 '성모노인정'을 방문해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성모노인정과 살레시오 근로청소년회관에 쌀을 기부하기도 했다.

 

KB부동산신탁은 2005년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밀알봉사단'을 통해 매 분기별 2회씩 아동복지센터 및 노숙자 쉼터를 찾아 아동 지도 및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KB인베스트먼트는 노인요양원에서 연 2회에 걸쳐 '주변청소''김장담그기', KB선물은 양평성모원과 향진원을 찾아 주변 정비 및 미취학 아동 교육 등의 자원 봉사를, KB신용정보는 임직원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모금한 뒤 조성된 성금으로 생활보호대상자,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각각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사회봉사단을 발족한 KB데이타시스템은 매월 2회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관내 노인들에게 급식 봉사활동을 했고,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따뜻한 빛이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가장 낮은 곳에 손을 먼저 내미는 KB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각종 사회단체와의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기자 edge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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