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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재단, 추석 대목 앞둔 전통시장에 자금지원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추석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6개월 이상 운영한 시장 중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우수 시장이 대상이다. 미소금융재단은 올해 추석자금으로 7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받은 시장 상인회는 지원금을 재원으로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속 상인들에게 연 4.5% 이하 금리로 1인당 1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이 명절대목 판매물량 확보를 위한 운영자금을 보다 쉽게 융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12년 추석부터 올해 설명절까지 전통시장 상인 총 8760명에게 452억9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와 별도로 상인회를 대상으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으로 2008년 이후 4만4530명에게 모두 2309억6000만원의 대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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