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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4원 오른 1117.6원으로 마감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17.6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4원 올랐다.
외국계 은행들을 중심으로 한 역외 달러 매수세가 나오면서 환율이 오르기 시작,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화 매도)도 나오지 않아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도 달러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의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더 늦은 쪽보다는 더 빠른 쪽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7.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0.4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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