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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카즈닷컴 선정 올해의 중형세단 1위
[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폭스바겐은 파사트가 미국 최대의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중형 세단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출시한 2016년형 파사트는 넓은 공간, 안전성,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인 'Fun-to-drive'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기아차 옵티마, 쉐보레 말리부, 현대차 쏘나타, 혼다 어코드 등이 2~5위로 그 뒤를 뒤따랐다.
패트릭 올슨 카즈닷컴 편집장은 "파사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은 바로 주행력"이라며 "이 차를 주행해본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 파사트는 주행의 즐거움 그 자체라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파사트 1.8 TSI와 1.8 TSI R-Line 두 가지 라인업으로 판매 중이다. 1.8 TSI 엔진은 뛰어난 성능과 연료 효율성으로 미국 워드오토가 선정한 '2015 10대 엔진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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