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 카페 1호점 홍대에 오픈…"취업정보 한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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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 카페 1호점 홍대에 오픈…"취업정보 한곳에"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30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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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 카페 1호점 홍대에 오픈…"취업정보 한곳에"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에 조성한 '서울시 1호 일자리카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일자리 카페는 지난 2월 발표한 '청년 일자리 지원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민간 취업포털과 취업지원기관 등이 협업해 최신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구직자에게 제공하는 공간이다.

스터디룸, 세미나룸, 스페이스룸 등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과 1500여권의 책을 보유한 서가, 카페 등 휴식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사람인·인크루트·잡코리아·취업뽀개기·커리어넷 등 5개 주요 취업포털과 잡플래닛·스페이스클라우드·소셜멘토링 '잇다' 등 3곳의 취업지원기관이 제작·보유한 취업 콘텐츠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취업·진로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해준다.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전문경영인(CEO)과의 대화 등 멘토링 서비스도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까지 상명대, 숭실대입구역 인근 등에 일자리 카페를 추가로 설치해 50곳까지 늘리고 매년 대학과 공공시설 등에 비슷한 규모로 이 카페를 새로 설치해 오는 2020년 300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날 오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울창업포럼·투자박람회'를 열어 창업기업 투자확대와 우수 창업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창업 전문가와 투자자,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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