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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최대 31% 할인 車보험 '마일리지특약'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는 내달부터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 업계 최대 수준인 최대 31%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마일리지특약(주행거리연동할인특별약관)'을 선보인다.
20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마일리지특약은 자동차 운행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으로 운행량이 적을수록 보험료 할인폭은 커진다.
기존 특약은 주행거리가 3000Km 이하인 경우 할인율이 23.2%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특약은 업계 최고 수준인 31%까지 할인폭이 확대된다.
5000Km 이하는 20.5%에서 27.0%로 할인율을 7%포인트 확대했다.
이밖에 기존에 없었던 주행거리 1만Km 구간을 새롭게 신설해 20.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1만2000Km의 경우 할인율은 15.1%에서 17.0%까지 확대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최초 판매 당시 최대 할인율은 13.2%였다"며 "운행량이 적은 가입자의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양호해 이번에 업계 최대 할인율인 31.0%까지 확대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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