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증류소주 '대장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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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증류소주 '대장부'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13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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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증류소주 '대장부'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증류소주 '대장부'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주류에 따르면 이 제품은 100% 국산쌀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한다. 롯데주류는 15도 이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일반 증류식 소주보다 더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다.

최고급 설화, 국향을 빚어내는 롯데주류 50년 전통 증류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375ml 용량에 출고가는 8250원이다.

롯데주류는 제품명을 '천하의 큰 뜻을 품은 사람'라는 뜻 '대장부'로 정했다.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기개 높은 대장부 이미지를 강조했다. 패키지는 둥근 유리병에 실크 형태로 인쇄해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희석식 소주인 자사 처음처럼이 굳건히 자리잡은 만큼 증류식 소주시장에도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대장부를 기획하게 됐다"며 "격식을 갖추는 자리에서 이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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