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14년여 만에 증시에 복귀한 해태제과식품이 상장 이틀째인 12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해태제과식품은 전날보다 7350원(29.88%) 오른 3만1950원에 거래됐다.
해태제과식품은 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이미 공모가(1만5100원)의 2배를 넘어섰다.
지난해 해태제과식품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69억원으로 전년(246억원)보다 90.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295.06% 불어났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제과부문 67.6%, 빙과부문 19.4%, 식품류∙기타 13.0% 등으로 구성됐다. 종합 제과업체로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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