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뿌리 맛있는 건강즙'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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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 맛있는 건강즙' 4종 출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4월 27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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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 맛있는 건강즙' 4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 건강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한뿌리 맛있는 건강즙'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한뿌리는 이를 통해 약 1조원 규모 건강즙 시장에 진출한다.

한뿌리 맛있는 건강즙 시리즈는 전통 식품 원료인 흑마늘, 흑도라지, 흑칡, 생양파 4가지다. 기존 건강즙과 달리 쓴 맛, 탄 맛을 줄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건강즙을 기피하는 어린이나 청소년도 음용에 거부감이 없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제품 생산 공법에서부터 기존 건강즙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부분 건강즙은 주로 60~65도 고온에서 1시간 가량 장시간 쪄서 달이는 농축법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저온 박막농축 기술'을 농축 공정에 도입했다.

이 기술은 원심력을 이용해 원료를 낮은 온도에서 농축하는 방식이다. 원재료 고유 맛과 향, 색깔, 영양 성분까지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신기술이다.

칡과 도라지에는 정성으로 9번 찌고 9번 말리는 '구증구포'방식을 함께 도입했다. 이 방식으로 건강즙 음용의 가장 큰 장애요소인 '쓴 맛'을 순하게 개선했다. 이 방식을 거치면 흑도라지는 항산화 효능이 있는 폴리페놀 함량이 4배까지 증가한다.

한뿌리 맛있는 건강즙 시리즈는 원료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흑마늘은 남해, 흑도라지는 금산, 흑칡은 구례, 생양파는 창녕 등 가장 유명한 산지에서 나는 100% 국산 원료를 사용했다. 품질과 신뢰도를 올렸다.

제품 패키지도 한국 도자기 모양으로 제작했다. 음용 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가위를 쓰지 않고도 개별 포장의 입구 부분만 살짝 찢어 마실 수 있다. 옷에 흘리거나 쏟을 염려가 적다.

CJ제일제당 한정엽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이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즙이라는 콘셉트를 강화한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맛과 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늘려 건강즙의 대중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뿌리 맛있는 건강즙 4종은 각각 50ml 파우치 20개들이 한 세트에 소비자가 기준으로 3만9000원이다. 백화점, 할인점, 기업형 슈퍼마켓(SSM), 농협, 온라인, CJ제일제당 콜센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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