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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용 편의성 높인 '이지 TV' 5종 출시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LG전자(사장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지(easy) TV' 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5종(49·43UH6420, 55·49·43LH6420)을 출시하며 UHD 해상도의 이지 TV 2종도 선보였다. LG전자에 따르면 이지 TV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기능들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화면 밝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별도의 화면조정 버튼이 리모컨에 탑재됐다. 이 기능은 어두운 방에서 TV를 켰을 때 눈이 부시거나 밝은 낮에 TV를 켰을 때 화면이 어두워 보이는 현상을 줄여준다.
화면 정보도 보기 쉽게 구성했다. 채널 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를 일반 TV 대비 2배로 키웠고 비슷한 계열의 색을 구분하기 힘든 고객들을 배려해 뚜렷하게 구분되는 색으로 메뉴를 디자인했다.
또렷하게 들리는 음향도 이지 TV의 강점이다. 장년층이 고음역대의 음향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튼을 1번만 누르면 자신에 맞는 음향모드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지 TV는 소비자를 배려한 뛰어난 편의성을 인정받아 최근 인간공학디자인상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대한인간공학회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편의성, 효율성, 기능성, 안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여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지 TV는 TV의 기본인 화질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사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