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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빅데이터 활용 '올포미 적금·카드 패키지'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생애주기에 맞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올포미(All for Me) 적금, 카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올포미 적금'은 목돈 마련을 위한 고금리 혜택과 함께 생애주기에 따라 갑자기 목돈을 지출해야 하는 이벤트 발생 때 편의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기간 3년 범위 내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이 가능하다. 금리는 가입기간별로 상품 출시일 현재 최고 연 2.2%를 제공한다.
결혼, 차량·주택구입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해지는 생애주기 이벤트 발생 때 계약기간이 2분의 1 이상 경과한 소비자 대해 납입유예, 특별중도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포미 카드'는 빅데이터로 개인별 소비성향을 분석해 주로 사용하는 업종별로 높은 할인혜택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싱글족이 주로 사용하는 편의점, 홈쇼핑, 온라인쇼핑, 할인점, 병의원, 이동통신, 대중교통 등 7대 업종에 대해 청구할인을 적용해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상품은 적금과 카드를 결합해 주요 혜택 외에도 펜션, 콘도 1박 무료이용, 영화관, 놀이공원, 치킨, 피자, 커피전문점 할인 등 강력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빅데이터로 소비자의 라이프사이클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소비자 혜택과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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