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부동산담보신탁 매각 활성화 위해 신탁사들과 합동세미나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가 '신탁자산 매각관련 업무협력방안 논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신탁 등 4개 신탁사와 합동세미나를 6일 개최한다.
5일 예보에 따르면 세미나에는 아시아신탁, 하나자산신탁, 한국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 등이 함께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탁사와 공동 토지개발, 분양·매각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개발신탁 활용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매각부동산 가치보존을 위한 공동 유치권대응 △노후화 방지조치 등 사업장 관리 △장기미매각 부동산에 대한 인근 공인중개사 활용 마케팅 △신탁사와 공사 간 핫라인 구축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개진한다.
보유자산 매각가치 극대화와 사업장 정보의 신속한 공유 등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정부 3.0' 핵심과제 중 '협업과 소통을 통한 정부정책의 역량제고'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강화 시리즈(Co-work PlanⅠPrivate-Public)'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체된 사업장의 조속한 매각실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지원자금 회수확대로 파산채권자 등에 대한 배당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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