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이상 연봉자 보수 증가, 코스닥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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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이상 연봉자 보수 증가, 코스닥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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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 이상 연봉자 보수 증가, 코스닥이 앞섰다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고액 연봉자의 보수는 늘어난 데 반해 코스피상장사의 경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달 3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5억원 이상(이하 세전 기준)을 받은 코스닥 상장사 임원의 1인당 평균 보수는 10억90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도 9억3000만원보다 17.04% 늘어난 수치다.

반면 코스피 상장사 임원의 지난해 1인당 평균 보수 총액은 12억9000만원으로 전년(13억8천만원)보다 6.1% 줄었다.

코스피 상장 대기업들의 성장이 정체한 반면에 중소형 기업 위주의 코스닥 상장사들은 성장세를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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