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조합 금융사고 예방 '순회감독역' 모집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은 조합의 내부통제와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회감독역'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순회감독역은 조합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감독이사가 정한 사고 취약분야에 대한 수시 점검 활동을 수행하는 중앙회 소속의 계약직원이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내달 1일 오후 6시까지다. 전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 3차 채용건강검진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들은 전국 각 지역본부별로 배치돼 피합병진행 조합이나 내부통제시스템 미흡조합 등을 점검하게 된다.

신협중앙회는 순회감독역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조합의 사고를 예방하고, 피합병조합에 대한 경영권 통제 등 밀착된 감독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