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등 건전성 조사 실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저축은행 등 예금자보호를 받는 금융회사(부보금융회사)를 상대로 올해도 건전성 조사, 공동검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기둔화 등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개별 금융회사의 부실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조사, 공동검사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금융회사의 조사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예보는 예금자보험 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금융감독원과 공동검사를 벌여왔다. 저축은행 부실사태가 발생한 2012년부터는 저축은행 업권에 한해 단독으로 조사를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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