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비례 공천 최운열 교수, KB금융 사외이사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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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비례 공천 최운열 교수, KB금융 사외이사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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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비례 공천 최운열 교수, KB금융 사외이사 사의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에 공천된 최운열 서강대 명예교수가 KB금융지주 사외이사 사의를 표했다.

KB금융지주는 최 교수가 연임의사가 없음을 전달해왔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6일까지다.

KB금융은 사외이사 7인 체제에서 6인 체제로 꾸려간다는 계획이다. 주주총회를 하루 앞두고 있어 새로운 이사를 선임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

KB금융 이사회는 대표이사 회장,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7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있었다. 최 교수의 연임 철회로 8명으로 줄어들게 됐다.

새로운 사외이사 선임만을 안건으로 임시 주주총회를 연 전례가 없어 8인 체제는 내년 주총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론이다.

최 교수는 지난 23일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인 4번에 배정됐었다.

최영휘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등 사외이사 6명은 25일 주주총회에서 연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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