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사칭 '보안 인증절차 진행중' 사기 팝업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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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사칭 '보안 인증절차 진행중' 사기 팝업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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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사칭 금융사기용 팝업창

금감원 사칭 '보안 인증절차 진행중' 사기 팝업창도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인터넷에서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보안 인증철차 진행중'이란 팝업창을 띄워 계좌번호 등을 빼내가는 신종 금융사기가 횡행하고 있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19일까지 접수된 이런 유형의 피해신고가 280건에 달했다.

금감원을 사칭해 팝업창을 띄운 뒤 가짜 금융회사 사이트(피싱사이트)로 유도, 주요 금융정보를 빼내는 수법이었다.

금감원은 어떤 경우라도 개인정보나 금융거래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것은 사기이므로 소비자들이 속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이미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면 경찰서나 금감원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1332)에 신고하고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인터넷 검색 때 이런 금감원 팝업창이 뜨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KISA보호나라(http://www.boho.o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게시된 치료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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