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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카페인모터큐브, 자동차 진단·점검서비스 MOU 체결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KB캐피탈(대표 박지우)은 카페인모터큐브와 '자동차 진단 및 점검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B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동차 관리 플랫폼 서비스 구축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카페인모터큐브는 자동차 관리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카페인'을 운영하는 회사다. 자동차 정비 관련 데이터들을 빅데이터로 통합 관리하고, 전국의 협력 정비소와 서비스망을 구축해 가고 있다.
카페인은 가격과 정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규격화된 자동차 진단서인 '오토리포트'도 제공한다.
KB캐피탈은 카페인모터큐브의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활용, KB캐피탈의 자동차 금융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양사는 중고차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KB캐피탈이 현재 구축 중인 중고차 시세∙유통 사이트 'KB차차차'가 올 6월 론칭되면 본 서비스와 시너지를 발휘해 중고차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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