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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핫블라스트' 기술 적용된 스마트오븐 신제품 출시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직화요리 방식의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핫블라스트는 조리실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Air Hole)에서 음식물로 고르게 쏟아지는 직화 열풍을 이용해 조리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해주는 가열기술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 요리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스마트오븐 신제품은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은 적게 하면서도 라지 사이즈 피자도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세라믹 조리실 내부는 99.9%의 항균력과 높은 내구성을 갖췄고 넓어진 와이드 그릴과 지름 345mm의 회전판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부피가 큰 음식이나 한번에 많은 양을 요리할 때 속까지 골고루 익힐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기름 없이 건강한 튀김요리가 가능한 '웰빙 튀김'이 가능하며 핫블라스트 전용 요리 20가지를 포함한 구이, 간식, 발효 등 총 70가지의 자동조리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재순 부사장은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오븐은 뛰어난 조리 성능과 다양한 특화 기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모델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4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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