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업계 최초 핀테크 기반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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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계 최초 핀테크 기반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2월 24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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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업계 최초 핀테크 기반 중금리대출 상품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업계 최초로 핀테크 기반의 중금리대출 상품인 '한화 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대출 대상자를 신용등급 1~7등급의 일반법인 직장인과 개인사업자로 대폭 확대했다.

창구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 가능하고, 대출취급수수료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전통적 신용평가모형에 빅데이터 신용평가모형을 결합해 신용등급을 세분화했다. 여기에 온라인 대출신청∙전산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 전통적 신용평가가 변별하지 못했던 중위 등급의 우량 회원을 발굴했다.

이 상품의 대출기간은 1년으로 만기가 도래했을 때 연장 가능하다. 일반 법인기업과 군인, 공무원, 교직원 등으로 직장가입 국민건강보험료를 12개월 이상 납부한 급여소득자는 소득∙신용도에 따라 3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최저 연 4.5%의 금리부터 신청 가능하다.

사업장 개설 1년 이상 개인사업자는 300만~2000만원까지 최저 4.9%의 금리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화생명 김미호 금융사업부장은 "기존 보험사의 중금리 대출은 상장법인이나 대형 법인의 직장인만 해당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며 "이번 상품은 일반법인의 직장인과 개인사업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대부분의 중등급 신용자들에게 중금리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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