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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해외수수료 면제 '썸타는 우리 체크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는 국내 가맹점 할인은 물론 해외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탑재한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 상품은 해외이용 수수료를 없애 소비자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기존에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일반적으로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별도의 해외이용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었다.
이 상품은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2%를 카드 결제일에 입금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학∙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해외여행∙출장이 빈번한 소비자, 해외직구족 등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G마켓∙옥션 10% 할인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 혜택도 강화됐다.
이밖에 △스타벅스 20% 할인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10% 할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10% 할인 △YBM시사∙파고다∙해커스 어학원 10% 할인 △전국 시내버스∙지하철 2000원 할인 △휴대전화 요금 3000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말까지 카드 발급자 전원에게 G마켓∙옥션 5000원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쿠폰 2매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천∙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상품의 연회비는 무료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간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 상품은 국내나 해외 혜택 중 1가지에 집중했던 적은 있었지만 2가지 모두를 이처럼 풍성하게 담아낸 상품은 보기 드물었다"며 "이름처럼 혜택에 혜택을 썸(SUM)했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