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생명, 업계최초 '양·한방 건강보험' 출시
상태바
현대라이프생명, 업계최초 '양·한방 건강보험'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1월 11일 17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라이프생명, 업계최초 '양·한방 건강보험'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라이프생명(대표 이주혁)은 업계 최초로 한방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중대질환이 발생하면 진단금과 병의원 치료비는 물론 첩약, 약침, 물리치료 등 한의원 치료비도 정액 보장한다.

재해로 인한 수술∙골절치료까지 보장,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사고부터 중대질환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는 물론 양한방 협진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현대라이프생명은 기존의 보장성보험이 양의학의 병원 치료만을 보장, 한방치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는 점에 주목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가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협진 치료를 받는다면 진단비 3000만원, 항암방사선 치료비와 항암 약물 치료비로 각 100만원씩 보장된다. 첩약은 3회까지 회당 100만원, 약침과 물리치료는 5회까지 회당 10만원씩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 남자 가입금액 1500만원 기준, 20년납 순수보장형 선택하면 월 보험료는 4만4700원이다. 보장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다. 50% 환급형을 선택하면 만기 생존 시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 60세까지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이 상품에 대해 지난 7일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상태다.

현대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한방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좀 더 부담 없이 진료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관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쉽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