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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흡입력 2배 높인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 출시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흡입력을 2배 높인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1분에 약 2만7000번을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흡입력이 2배 가량 높다. 회전축이 모터 본체와 닿지 않아 일반 모터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길고 미세먼지도 배출되지 않는 등 효율과 성능이 좋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흡입력을 높였음에도 배터리 사용 시간은 기존 일반 모터를 적용한 제품과 같다. 배터리는 휴대폰처럼 바꿔 낄 수 있으며 배터리 2개로 최대 70분 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를 출시하면서 4가지 형태의 코드제로 모두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사용한 프리미엄급 모델을 갖추게 됐다. 기존에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적용한 제품은 '코드제로 싸이킹', '로보킹 터보∙터보플러스', '코드제로 침구킹 터보' 등이다.
코드제로 청소기는 LG전자가 올해 국내에서 판매한 청소기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코드제로 핸디스틱 터보의 출하가는 44만9000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코드제로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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