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뉴 MINI 클럽맨 출시…359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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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뉴 MINI 클럽맨 출시…3590만원부터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0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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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20일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더욱 커지고 강력한 성능으로 재탄생한 뉴 MINI 클럽맨의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BMW코리아, 뉴 MINI 클럽맨 출시…3590만원부터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BMW코리아(대표 김효준)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더욱 커지고 강력한 성능으로 재탄생한 뉴 MINI 클럽맨을 국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약 20만5000대가 판매된 MINI 클럽맨은 2세대 모델로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과 혁신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뉴 MINI 클럽맨은 소형급 중 가장 큰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5개의 풀사이즈 시트의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용도 트렁크는 뉴 MINI 클럽맨의 장점이다.

전장은 MINI 5도어 대비 271mm 더 긴 4253mm, 전폭은 73mm 증가된 1,800mm다. 트렁크는 360ℓ로 6대4 비율의 분리식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ℓ까지 확장된다.

뉴 MINI 클럽맨에는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최신 엔진이 장착됐다.

뉴 MINI 쿠퍼 클럽맨에는 136마력, 22.5kg·m 최대토크의 힘을 발휘하는 3기통 가솔린 엔진이,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 클럽맨에는 192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뉴 MINI 쿠퍼 S 클럽맨을 기준으로 제로백은 7.1초, 최고속도는 228km/h에 달한다.

소형차 세그먼트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 섀시 기술을 갖춰 전륜 동력전달과 함께 낮은 차량 중심과 결합돼 MINI 특유의 고카트 필링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또한 날카로운 코너링을 가능케 한다. 특히 알루미늄 스위블 베어링과 고강도 스틸 재질의 앞차축 서포트와 위시본을 사용해 경량화를 실현했다.

견고하게 설계된 뒤차축 휠 서스펜션은 뉴 MINI 클럽맨의 민첩한 핸들링을 도와준다.

▲ BMW코리아는 뉴 MINI 클럽맨 출시와 더불어 완전히 새로워진 브랜드 CI를 선보였다. 새로운 CI는 뉴 클럽맨을 시작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뉴 MINI 쿠퍼 S 클럽맨에 적용된 퍼포먼스 컨트롤은 다이내믹한 코너링 주행 시 한계범위에 도달하기 전 즉각적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

클럽맨의 디자인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스플릿 도어다. 양방향으로 오픈되는 트렁크는 기존에 비해 운전자의 시야를 넓혔다.

차량 키를 소지한 채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활용하면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다.

뉴 MINI 해치백 모델에서 처음 선보인 프리미엄 옵션들도 대거 적용됐다.

LED 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을 비롯해 보다 편리한 운전을 돕는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양한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MINI 드라이빙 모드와 MINI 커넥티드도 그대로 적용됐다.

이 외에도 MINI 브랜드 최초 적용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MINI 로고의 웰컴 라이트는 차량을 열고 닫을 때 운전자 측 사이드 미러에서 바닥에 투사돼 운전자를 반겨준다.

특히 뉴 MINI 쿠퍼 S 클럽맨에는 브랜드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돼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라피스럭셔리 블루(Lapisluxury blue)와 퓨어 버건디(Pure burgundy), 멜팅실버(Melting Silver) 등 3가지의 새로운 색상을 포함해 총 6개의 바디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된 뉴 MINI 클럽맨의 가격은 △뉴 MINI 쿠퍼 클럽맨 3590만원 △뉴 MINI 쿠퍼 S 클럽맨 46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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