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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딘 스톤리 포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세일즈 부사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가 10일 열린 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포드코리아 '올-뉴 링컨 MKX' 출시…6300만원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포드코리아(대표 정재희)는 링컨의 베스트셀링 SUV '올-뉴 링컨 MKX'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올-뉴 MKX는 다양한 첨단 기술 과 개인 맞춤형 옵션을 제공함으로 전세계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링컨의 프리미엄 대형 SUV다.
올-뉴 MKX는 링컨 최초로 선보이는 2.7L트윈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통해 340마력의 출력과 53 kg·m 토크에 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2.7L 에코부스트 엔진은 더욱 스포티한 최종 구동비, 보다 적극적인 페달감과 독창적인 링컨 토크 커브를 구현한다.
특히 이 엔진은 수동 변속이 가능한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6단 셀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와 함께 맞물려 높은 운동 성능을 선사한다.
올-뉴 MKX에 처음으로 적용된 360도 카메라 시스템은 전, 후방과 양사이드 미러에 달린 4개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이미지를 제공해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돕는다.
전방 카메라는 프론트 그릴 링컨 엠블럼 뒤쪽에 위치해 작동 시에만 노출된다.
180도 스플릿 뷰(Split-View-Display) 기능을 통해 주행 중 전방 교차로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시 360도 뷰를 이용해 최대 2미터 반경의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퍼스널 세이프티 시스템, 동반석 탑승자 감지시스템과 특허받은 세이프티 캐노피 시스템, 전복 감지 센서도 장착돼 있어 충돌시 정면과 측면에서 전개되는 7개의 에어백 등을 통해 탑승자를 보호한다.
또한 포드가 개발하고 상용화한 팽창형 안전벨트가 뒷자석에 장착돼 사고 시 부상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외관 디자인은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드라마틱하게 설계됐다. 차량 속도에 따라 최적의 광량을 제공함으로써 넓은 시야를 확보하는 최신 어댑티브LED헤드램프가 링컨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스플릿윙(Split-Wing) 그릴부와 수평 방향으로 나란히 배치됐다.
내부 인테리어는 개방적이면서도 안락한 환경을 조성해 정숙하면서 미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설계됐다. 올-뉴 링컨 MKX의 국내 판매 가격은 VAT 포함 63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