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구조적 성장성을 재입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1만2000원(1.31%) 오른 9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 조용선 연구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비롯된 면세 채널 위험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 사업부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화장품 프레스티지를 기반으로 생활용품의 대내외 시장지위 추가 확보를 통해 구조적 성장성을 재차 입증했다"며 "현 주가수익률(PER)은 25.9배 수준으로 업종 내에서 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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