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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은행장, 인천 산곡여중서 금융교육 특강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박종복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장이 인천시 부평구 산곡여자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21일 은행 측에 따르면 전날 박 행장은 '중학생이 알아야 할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계획성 있는 소비, 저축 습관 및 글로벌 은행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은행 업무 구성하기' 빙고게임을 통해 은행의 주요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SC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산곡여중과 결연했다. SC은행 부평지점과 산곡여중은 박종복 은행장의 특강 전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SC은행은 연말까지 전국 32개 초∙중학교와 결연을 맺고 총 6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한 학생을 선발, SC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인 홍콩SC은행의 선진 금융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복 SC은행장은 "SC은행은 대형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헌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며 "은행장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뜻에서 특강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의 금융∙경제역량 강화는 국가발전의 토대이기 때문에 SC은행은 이를 지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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