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 강욱순, 안산에 대규모 복합체육시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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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 강욱순, 안산에 대규모 복합체육시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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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 강욱순, 안산에 대규모 복합체육시설 짓는다

[이슈팀] 2000년대 초 한국프로골프투어(KGT)를 이끌었던 강욱순이 사업가로 변신, 경기도 안산에 대규모 복합체육시설을 짓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안산 초지동에서는 골프연습장과 수영장, 피트니스장 등이 딸린 복합 체육시설 안산스포츠파크 기공식이 열렸다.

안산스포츠파크에는 골프연습장 120타석과 9홀짜리 피칭∙퍼팅 코스, 35타석의 어프로치샷 전용 연습타석 등 골프 관련시설이 들어선다. 25m 레인 5개를 갖춘 수영장, 피트니스장도 포함된다.

안산시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형식으로 짓는다. 안산시 시유지에 민간사업자가 돈을 내 건물과 시설을 지은 뒤 시에 기부하고 15년 동안 관리·운영권을 갖는 식이다.

강욱순은 강욱순스포츠라는 법인 대표로 사업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스포츠파크 건설과 관리·운영주체인 안산스포츠파크 지분 90%를 강욱순스포츠가 출자했다. 서희건설이 7.5%, 이엠종합건설이 2.5% 지분으로 참여했다.

안산스포츠파크는 올 2017년 3월,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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