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증권, 매각 무산…'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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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증권, 매각 무산…'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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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현대증권(003450)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각작업이 무산되면서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20일 오전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전날보다 340원(4.50%) 하락한 7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07% 하락 마감했던 현대상선은 같은 시각 1.24% 오른 7320원을 나타냈다.

앞서 현대증권 인수를 추진하던 오릭스PE는 전날 지분 인수계약 기한 종료 이후 계약 연장 여부를 논의한 결과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론짓고는 이 사실을 현대그룹에 통보했다. 계약이 무산되면서 현대증권 매각 작업은 원점으로 돌아갔다.

현대증권 매각은 당초 현대그룹 자구계획 중에서도 핵심안으로 평가받아온 만큼 현대그룹 재무개선 작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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