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현대그린푸드(005440)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실적에 힘입어 연결 실적이 크게 늘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그린푸드는 전날보다 400원(1.64%)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오소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전년비 9.4% 증가한 5330억원, 전년비 35.8% 늘어난 262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건설경기가 회복되면서 가장 큰 연결자회사인 현대H&S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2자릿수를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새로 인수할 에버다임이 내년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에버다임이 연결에 반영되면 현대그린푸드의 영업익은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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