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농심(004370) 주가가 강세다. 라면매출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9일 오전 10시51분 현재 농심은 9000원(2.69%) 오른 3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농심의 3분기 라면 매출은 평균판매단가(ASP)가 3% 이상 상승하고 판매량이 2∼3% 늘면서 전분기보다 높은 6%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가격 경쟁력이 큰 라면이 양질의 신제품을 통해 빠르게 고급화될 것으로 보여 업계의 ASP 상승이 기대된다"며 "농심의 외형은 과거 3년간의 역성장에서 벗어나 앞으로 3년간 연평균 7%씩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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