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호텔신라(008770)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메르스 등의 여파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내년에는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2000원(1.91%) 상승한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함승희 연구원은 "내년엔 국내 인바운드 시장 회복과 면세사업 수익 정상화, 창이공항점 실적 개선, 외형 확대에 따른 근원 원가율 효율화 등에 힘입어 올해보다 영업익이 187%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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