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LG화학(051910)과 롯데케미칼(011170)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유가가 반등할 경우 화학업종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8500원(3.39%) 오른 2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7000원(2.52%) 상승한 28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KDB대우증권 노아람 연구원은 "추가적인 달러 강세가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가가 바닥권을 통과하고 있다"며 "FOMC를 기점으로 달러 강세 압력이 약화한다면 원유 시장에서의 수급 개선과 맞물려 유가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가 반등은 화학 업종에 가장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화학 업종 최선호주로 실적이 가장 견조한 롯데케미칼과 LG화학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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