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에서도 휴면예금 조회 가능해진다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이르면 내년 3월부터 '민원24'에서도 휴면예금 조회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휴면예금관리재단에 출연된 휴면예금 정보를 정부 민원포털인 '민원24'와 연계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연내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법 시행령을 개정해 재단 측이 민원24를 운영하는 행정자치부에 휴면예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행자부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민원24에서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구축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연내 휴면예금 등 20종의 서비스를 추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민원24에서 휴면예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시기는 내년 3월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금융위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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