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농심(00437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 효과와 해외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하반기 영업이익이 5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오후 1시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1.09%) 오른 37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DB대우증권 백운목 연구원은 "2분기 농심 라면 평균판매단가(ASP)가 3.3% 상승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신제품을 통해 ASP 4% 상승을 달성할 수 있을 것"며 "신제품 효과와 해외 매출 증가, 원재료 가격 안정, 비용 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은 51.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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