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건설업체도 평택의 미래 가치에 주목해 잇따라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수도권에 가까운 지리적 장점과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평택 발전에 가속도를 더한다.
평택항은 중국•일본을 연결하는 국제무역 중심 항구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자동차 화물은 국내 항만 가운데 1위이며 중국을 연결하는 여객 항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4월 경계 분쟁을 벌여온 평택항 신생 매립지도 평택시가 대부분을 관할하도록 정부가 손을 들어줬다. 당진시가 대법원에 소송을 낸 상태지만 평택항의 발전에 촉매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기 침체로 표류하던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의 개발사업도 최근 부지 조성 공사 업체 선정에 착수했다. 전체 부지 가운데 산업시설용지 79만㎡에 자동차, 전자부품, 화학물질, 기타 기계 관련 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평택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주목하여 화양지구 도시개발 구역은 여의도 규모인 총면적 84만여 평의 민간 도시개발구역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구역이다. 평택항과 5분 거리,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과 2km 옆에 위치한 화양지구는 평택항 주변에 개발되는 포승 국가산업단지와 황해경제 자유구역의 배후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평택지역 토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세종부동산(1566-6267)에 의하면 "평택 지역의 부가가치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실수요자들이라면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 서둘러야 할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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