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북한 포격도발 금융시장 영향 점검회의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은행이 북한군의 포격 도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는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소집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윤면식 금융시장 담당 부총재보 주재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뉴욕∙런던금융시장에서의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할 때 북한의 포격 도발이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상황 변화를 주시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참가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안정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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