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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업계최초 'SBI온라인주택대출' 출시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SBI저축은행(대표 나카무라 히데오)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SBI온라인주택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SBI온라인주택대출'은 온라인(http://www.sbiapt.com) 또는 전화(1566-8648)를 통해 대출의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존 오프라인 주담대 상품의 경우 소비자가 은행, 부동산중개소, 등기소 등을 방문하고 복잡한 절차와 서류준비로 인해 길게는 1주일 정도의 시간을 들여야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 상품은 이러한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신청, 상담, 심사, 등기 설정, 기표, 송금, 계좌관리 등의 전 단계를 모두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도록 했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등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대출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BI온라인주택대출'은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형 연립주택을 보유 시세의 최대 95%까지 지원해준다. 약정금리는 최저 4.11%부터다.
대출한도는 가계대출의 경우 100만~6억원, 사업대출은 100만~10억원까지 대폭 상향시켰다. 신청대상은 급여소득자, 사업자로 만20세 이상 내국인이다. KB시세에서 조회되는 아파트, 주상복합, 아파트형 연립주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SBI온라인주택대출'은 소비자가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온라인화를 통해 절감되는 비용을 금리인하 등의 혜택으로 돌려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 편의성과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