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 지원…연구용역 추진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 펀드산업 특화전략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산 금융중심지 특화전략 가운데 금융시장 백오피스 부문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본시장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올해 말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주제인 펀드산업은 다른 금융산업과 연계성이 높고, 예탁결제원을 중심으로 관련 플랫폼이 구축돼 있는 백오피스 기반 산업으로 부산의 금융중심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특히 룩셈부르크 등 펀드시장 백오피스가 발달한 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부산의 펀드산업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금융특구제도 등 지원제도도 함께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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