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교 금융교육 신청 금융사 점포 2294곳"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에 참가 신청한 학교가 531곳, 금융사 점포가 2294곳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등학교가 결연해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가르치는 캠페인이다.

531개 신청 학교 중에는 초등학교가 238곳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277곳, 고등학교 16곳 등으로 나타났다.

금융업권별로는 은행 점포가 2048곳으로 가장 많고 증권사 180곳, 신용카드 17곳, 생명보험 7곳, 손해보험 4곳, 저축은행 5곳 등이다.

금융회사별로 보면 우리은행 점포가 862곳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이 757곳, 국민은행 200곳, 대우증권 102곳, 기업은행 100곳 등이다.

금감원은 내달 2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금감원은 참가 의사를 밝힌 학교와 금융사 점포를 결연시켜 9월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