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교덕 경남은행장, 지역 기업체 방문해 근로자 격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22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한일단조공업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손교덕 행장은 한일단조공업 권병호 대표와 지역 중견∙중소기업 동향과 지원 실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손 행장은 한일단조공업 관계자의 안내로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손 행장은 "실무 담당자를 통해 전해 듣는 것 만으로 지역 기업체들의 속사정을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앞으로도 직접 나서 지역 기업체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기업체 방문을 통해 수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빼놓지 않고 수렴해 은행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동반 성장을 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 행장은 경기 침체에 여름 휴가가 겹친 이달 1달을 지역 기업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기업체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 7일과 10일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소재한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현대밋숀과 창원시 의창구에 자리한 방산정밀부품 제조업체 경인테크를 방문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